재밌는 리모델링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이 1970년대 거실의 리모델링 전후 모습을 꼭 확인해 보세요! 페인트 색상, 타일 선택 등 흥미로운 디테일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따라오셨다면 이미 리모델링 내부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 (혹시 모르시겠다면 여기부터 시작해서 여기로 가세요 !) 드디어 거실이 완성되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이 방들은 별다른 꾸미지 않아서 금방 완성됐어요. 하지만 마무리 작업은 항상 시간이 좀 걸리죠. 1970년대 거실의 전체 모습을 공개 전후로 보시려면 계속 읽어주세요!
저희 메인 거실부터 시작해 볼까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197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높은 입구가 있는데, 제가 그 분위기에 반해서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그 입구를 따라가면 거실이 바로 보이는데, 처음에는 팝콘 바다처럼 뻥 뚫려 있던 헛간 지붕이 특징입니다. 남편 체이스는 천장이 바로 보이는 것 같다고 해서 석고보드보다 좀 더 미적으로 매력적인 요소를 추가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천장을 겹겹이 덧대고 수직 보를 설치했습니다.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지만, 이제는 공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 거실의 시공 전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에
다음으로는 아주 중요한 디테일, 벽난로입니다. 거실과 집의 중심이 되는 벽난로죠. 돌로 만들어졌고, 원래 패널과 70년대 선반이 있던 모서리에 바짝 붙여 설치했습니다. 돌 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저희는 절대 안 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벽난로 표면을 새롭게 하고 싶었고, 결국 유약 벽돌로 마감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오스틴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으로 가서 Clay Imports 의 친구들과 표면 재시공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무광 블랙 유약 살틸로 씬 브릭 을 선택했고, 높은 현관에도 시공하여 공간의 통일감을 더하기로 했습니다.
체이스는 이 수제 타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누렸고, 저희는 각 벽돌이 지닌 아름다운 개성에 매료되었습니다. 어떤 벽돌은 다른 벽돌보다 무광택에 질감도 다양합니다. 벽돌은 따뜻하고 매력적인 느낌을 주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던한 공간을 묘사하는 방식과는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이 입체적인 벽돌을 사용하여 저희 집의 모던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벽난로 왼쪽에 있는 선반은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지만, 구석에 빛이 부족한 게 좀 아쉬웠어요. 그래서 구멍을 뚫고 창문을 내기로 했어요. 사실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작은 결정들이었는데, 지금 '이전' 사진을 보니 그 공간이 얼마나 어두웠을지 상상이 안 가네요. 꽤 큰 차이거든요.
영어: 벽과 천장이 그냥 흰색으로 보일지라도 찾을 수 있는 가장 밝은 흰색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완벽한 따뜻한 흰색을 찾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우리는 깨끗한 벽을 좋아하지만 집이 수술 센터처럼 느껴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우리는 Benjamin Moore의 Dove White 의 Aura Interior 무광 마감을 선택했습니다.이 색상은 집 전체에 칠해져 있으며 각 방이 얼마나 밝고 넓어 보이는지 좋아합니다.Benjamin Moore는 기본적으로 달걀 껍질과 무광 사이의 무광 마감을 제공하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나는 이 페인트를 좋아합니다.청소하기 쉽지만 광택이 없기 때문에 결함과 흠(오래된 집에 분명히 있음)을 숨기는 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제 리노베이션 세부 사항은 제쳐두고 가구와 설비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큰 특징적인 벽에는 캔 조명 대신 휴먼홈 오디스 월 스콘스 두 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집에서는 캔 조명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천장이 디자인의 포인트였기 때문에 월 스콘스가 가장 적합했습니다. 월 스콘스는 마감재가 꽤 다양한데, 화이트/오크를 선택하고 디머 스위치를 달았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어요!
가구는 저에게 정말 부담스러운 존재입니다. 예전에는 항상 중고 가구를 구매했었는데 (저는 정말 좋아해요!) 이번 집에서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좋은 가구를 찾기로 했습니다. Room & Board의 아름답고 시대를 초월하는 스타일에 매료되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Room & Board는 멋진 가구를 만들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과 제품을 사용하고, 미국 장인들을 지원하며, 최저 임금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들이 기업의 사명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면, 기업을 지원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Room & Board 가구의 품질은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텅 빈 방을 가구로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몰라 의자부터 시작했어요. 제일 먼저 고른 건 모던 벨벳 소재 의 밴스 올리브 그린 의자 두 개였어요. 아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초록색일 거예요.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게다가 정말 편안해요!) 다음으로 꼭 사야 할 물건은 손뜨개로 만든 카이세리 울 러그 였어요. 정말 아름다운 러그예요. 온라인에서 봤을 때도 마음에 들었지만, 막상 받아보니 정말 감탄했어요. 정말 예술 작품 같아요.
마음에 드는 소파가 꽤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전 거실과 정말 비슷한 소파를 골랐다가 다른 방향으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코냑색 Goodwin Vento 가죽 소파를 골랐죠. 라인과 아르데코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빈티지 레코드 플레이어와도 완벽하게 어울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그레이엄 월넛 커피 테이블 이에요. 방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려주는 것 같아요. 클래식한 소재에 모던한 느낌이 더해져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정말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 주거든요.
방 뒷벽에는 메인 복도로 이어지는 좁은 공간이 필요했는데, 벽 공간을 잘 채워줄 것 같아서 대리석 상판의 12인치 Bowen 콘솔 테이블을 선택했습니다. 레코드판이나 책을 올려놓거나, 심지어 바구니에 아이 신발을 넣어두기에도 딱 좋습니다. 은은한 디자인의 작은 Guild 콘크리트 램프 도 구매했습니다. 아, Room & Board에서 모든 것을 배송해주고 방 설치까지 도와준다고 했던가요?! 설명서도 필요 없고 조립도 필요 없으니 정말 큰 장점이에요!
1970년대 거실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소파 위에 사진 선반을 중앙에서 살짝 벗어나게 설치하고 벽난로 옆에 작은 벤치를 만들었습니다. 몇 가지 변화와 아름다운 마감 덕분에 이 방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저는 이 공간이 얼마나 아늑한지 정말 좋아합니다. 모던한 집이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완벽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위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시공 전후 사진을 한 장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위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이 로프트는 이 집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였어요. 약 350제곱피트(약 13.6m²)의 넓은 공간에 높은 천장이 있는 구조예요. 지금은 다용도실로 사용하고 있어요. 체이스 사무실도 있고, 미디어룸도 있고, 딸아이 놀이방도 있어요. 리모델링을 크게 한 건 아니었어요. 사실 원래 난간이 마음에 들었지만, 미디어룸 겸 놀이방이라 정말 편안하게 지내고 싶어서 새 카펫을 깔았어요. 시공 전 모습은 이렇습니다.
따뜻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메인 벽을 벤자민 무어의 웨더스필드 모스 그린( Aura Interior 무광)으로 칠하기로 했습니다. 칠을 마치자마자 "집 전체를 칠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이스는 만류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이끼 그린(제가 초록색을 좋아한다는 건 이미 말씀드렸죠?)입니다.
이 방에 있는 가구 대부분은 저희 옛집에 있던 것들이고, 빈티지 가구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초록색 벽에는 휴먼홈 올레 램프를 설치했는데, 전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귀엽고 실용적이에요. 소파는 침대로 쓸 수 있어서 손님이 오거나 영화 마라톤을 할 때 정말 좋아요. 이것으로 집 공개를 마무리하는 것 같아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1970년대 거실 인테리어 비포 앤 애프터가 마음에 드셨다면, 제 인스타그램 @mrslaurendaniel에서 저희 집 인테리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체이스 다니엘 의 사진
Jen Pinkston 이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