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러브: 퀼트 전문가가 자신만의 맞춤형 타일을 만든 방법

저희는 70년대 오스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형적인 랜치 스타일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건축 양식이 완전히 백지 상태라 아치형 천장이나 눈길을 사로잡는 특징이 전혀 없습니다. 주방을 어떻게 디자인할지 고민할 때, 저희 집의 다른 공간에는 없는 시각적인 효과를 꼭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70년대 오스틴 랜치 스타일 분위기를 살짝 더하면서도, 저희 집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미드센추리풍의 감각을 더하고 싶었습니다.

13년 전 이사했을 때, 주방을 새롭게 꾸며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몇 년 동안 주방에 노트를 두고 제가 원하는 모든 요소를 ​​적어 두곤 했죠. 반려동물들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 조리대 위에 물건을 올려놓지 않을 커피 캐비닛, 그리고 맞춤 타일까지. 저희는 손님 접대를 정말 좋아하고, 주방은 집의 심장과도 같기 때문에,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저희만의 스타일을 살리는 것이 중요했어요.

이전과 이후

리모델링 전 그랜트 하우스 | Clay Imports8
12인치 살틸로 육각형 및 맞춤형 타일

패턴 러브

타일에 대한 제 사랑은 80년대 십 대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뉴저지에서 자란 제 이웃은 타일 도배공이었습니다. 저는 이웃집 아줌마가 커다란 각진 테이블 앞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수십 개의 손으로 그린 ​​타일을 가마에서 꺼내는 모습을 지켜보곤 했습니다. 이웃집 아줌마는 네덜란드인 아버지로부터 델프트 양식의 그림을 배웠지만, 80년대 후반에는 당시 유행하던 이상적인 시골 풍경을 그렸습니다. 과일이나 꽃, 허브, 그리고 다양한 주방 정물화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그린 벽화를 그렸습니다.

그녀가 저를 데리고 펜실베이니아주 벅스 카운티에 있는 모라비안 타일 웍스(Moravian Tile Works)에 갔습니다. 예술공예운동(Arts & Crafts Movement) 당시 타일을 생산했던 곳으로 유명하죠. 현재도 박물관 겸 타일 공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타일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웃은 뉴욕시 최고의 쇼룸 중 하나인 컨트리 플로어스(Country Floors)에도 데려가서 유명 인사들을 위한 맞춤 타일 벽화를 그리는 영업팀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쇼룸을 둘러보며 마음속으로 제 집에 어떤 타일을 놓으면 좋을지 골랐습니다. 꽃무늬 벽화 스타일은 오래전부터 유행이 지났지만, 덕분에 수제 타일에 대한 애정이 생겼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저는 재봉과 퀼팅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죠. 다채로운 블록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과 형태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죠. 창의적인 직업을 가진 저는 주방 디자인 선택에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원단 디자인 친구들에게 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고요!

그랜트 하우스 리모델링 진행 상황 l 클레이 임포츠
그랜트 하우스 리모델링 진행 상황 l Clay Imports3
맞춤형 캐비닛

디자인 프로세스

타일이 집과 우리 집 기후에 잘 어울리는지 확인하고 싶었는데, Clay Imports가 당연히 선택이었습니다. 바닥재로는 클래식 살틸로 타일을 선택했습니다. 70년대 랜치 스타일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타일인데, 줄눈 간격을 더 촘촘하게 유지함으로써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고, 따뜻한 느낌과 오스틴 특유의 분위기, 그리고 주방에 클래식한 느낌을 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건축적인 특징이 너무 미니멀해서 레인지 후드 위에 과감한 포인트를 주고 싶었어요. 살틸로 타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프리마베라 멕시칸 타일이 딱 맞았어요. 가장 큰 어려움은 패턴을 고르는 거였어요! 다행히 Clay Imports에서 타일 색상을 맞춤 제작해 줘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집 안의 다른 색상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렸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었죠. 시공업체가 정말 훌륭한 타일 설치 업체를 찾아 정확한 계산을 해줘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후드 설치 과정에서 타일을 하나도 자르지 않았거든요.

시각적 효과를 위해 아일랜드 식탁 뒷면에도 타일을 계속 사용했습니다. 백스플래시는 깔끔하게 유지하여 후드 타일이 메인 포인트가 되도록 했고, 아일랜드 식탁 의자에도 같은 무늬의 케인 무늬를 사용하여 캐비닛에도 질감을 더했습니다.

저는 타일이 방의 분위기를 좌우하도록 주방을 디자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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